일상

덥습니다.

by 이강욱 posted Apr 25,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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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4월에도 눈이 와서 프로야구가 취소되는 일이 있었다지요? 인터넷에서 봤습니다.
그런 이야기가 무색하게 같은 북반구에 있는 태국은 어김없이 무더운 4월입니다.
4월 초부터 슬슬 더울 징조들이 보이더니 송클란을 전후해서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보통 송클란이 지나면 비도 좀 오기도 하는데
올 해는 무더위의 기세가 좀처럼 밀려날 징조를 보이지 않네요.
요즘도 낮에는 그럭저럭 선풍기로 버티고 (푸른초장이 너무 커서 에어컨으로 어떻게 다 해 볼 수가 없습니다.)
아이들 잠 들 때만 서너시간 에어컨을 켜서 열을 식히고 있습니다.
신문을 보니 연일 치앙마이 최고 온도가 40도를 가리키고 있네요.
비도 좀 와야 할 것 같고 공기도 좀 섞여야 더위가 그나마 조금 나아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여러분의 엘리야의 기도가 필요합니다.
한국에서 구름 한 점만 보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