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월요일부터 윤서가 유치원에 다니고 있습니다. 오빠가 다니던 리틀스타... 윤재가 학교를 옮길 때마다 힘들었던 것과는 달리 윤서는 첫날부터 울지않고 학교에 갑니다. 자기가 한국말을 해서 선생님들이 못 알아들을 것이라는 것도 알고 말입니다. 9개월 젖먹이로 태국 땅에 왔던 윤서가 유치원에 가니 참 대견하고 그렇습니다. 사진은 첫 날 학교 가기 전에 찍은 것입니다. 가방은 애랑, 은희 이모가 윤서 유치원 가는 기념으로 사준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