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

모기들이 달라드는 금요일 밤입니다.

by 이강욱 posted Feb 18,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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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밤에 저희 팀의 대빵 선교사님께서 오신다고 해서 공항에 나가기 위해 기다리다가 몇 자 올립니다.
한국시간으로 새벽 1시 21분입니다.
일주일이 뚝딱 지나갔습니다.
가장 많이 간 곳은 마트였습니다. ^^ Tesco Rotus, Macro, 등등...

여러분도 금요철야 하셨죠?
저희 가정을 위해 기도해주실 것을 생각하니 힘이 납니다.
현재 방콕에는 저희 말고 언어 훈련을 받는 저희 팀 (KGAM) 선교사님들이 세 가정이 있습니다.
오늘 오후에 저희도 그분들과 함께 모여 예배와 기도회를 가졌습니다.
정기적으로 가정을 돌며 예배를 드리고 교제하는 모임입니다.
두주쯤 후에 저희 가정차례입니다.
네 가정이다 보니 한 달에 한 번 정도 저희 가정에서 예배와 기도시간을 갖게 될 것 같습니다.
저녁 메뉴는 카레였습니다. 맛나게 먹었습니다.

내일은 전에 푸른초장에서 1호로 졸업한 명혁이(현재 방콕에서 대학을 다니고 있습니다.)를 만날 예정이고 주일에는 저희가 1년 동안 다닐 (방콕 제4교회)에서 예배를 드릴 예정입니다. 지난 주에 가서 환대를 받았습니다.
월요일에는 저녁에 기차를 타고 화요일 아침에 치앙마이를 방문하게 됩니다.
금요일 아침에 다시 방콕으로 돌아오게 됩니다.
암튼 그렇게 하루하루 방콕의 시간들이 지나고 있습니다.
학원의 언어 훈련은 3월 6일 제 생일에 시작됩니다.

그리고 저희집 전화 번호는 66(국가번호)-2(지역번호)-671-2384입니다.
태국은 참 희한한게 같은 지역에서 전화를 해도꼭 지역번호를 눌러야 합니다.
태국에서 저희 집에전화를 거신다면 02-671-2384입니다.
핸드폰은 한 두 주쯤 후에 생길 예정이고
인터넷도 그렇습니다.
센터에서 잠시잠시 인터넷을 하므로 자주 연락을 드리지 못해 죄송합니다.
여러분 모두 행복하세요. ^^
* 이강욱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6-03-25 13: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