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살아 있습니다.

by 이강욱 posted Jun 21,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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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소식 참 뜸하죠?
그게 웬지.... 아이들이 방학을 해서 집으로 떠나고
그 다음 주간에는 팀 가족들과 또 태국 선교사 후보생 정탐팀을 받고나니 무슨 명절끝 같습니다.
뭐라도 하고 싶은 의욕도 없고 이러다 저러다 하루가 가곤 하네요.
뭐 그래도 살아있습니다.
방학 동안에 푸른초장 수리 계획이 있고
방학이므로 가족 여행도 계획중입니다. 물론 언어 공부 때문에 오래는 못할 것 같구요.
8월부터는 태국어 시험반에서 공부하게 됩니다. 올해는 시험 쳐야지요.
언어는 는다기 보다는 눈치가 많이 느는 것 같습니다. ^^
사역과 언어를 함께 하기가 그리 만만치 않네요.
그래도 하루하루 열심히 살아보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윤재는 갈수록 어른스러워지고
윤서는 고집이 세져갑니다. 하지만 매 무서운 줄도 알아가고 있어서 통제도 됩니다. ^^
다음 주 중에 기도편지도 올리겠습니다.
늘 기도해주시고 저희 가족을 사랑해주시는 모든 분들께 날마다 이 말 전하고 싶습니다.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PS. 사진은 방학하고 첫날 가족과 함께 도이인타논(태국에서 가장 높은 산)에 가서 찍은 사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