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힘이 되는 사람들...

by 이강욱 posted Jul 14,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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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들다는 생각 잘 안하는 스타일인데...
어떨 때 내 모습을 보면 '내가 힘이 드나?' 싶을 때가 있습니다.
요즘도 그런 때가 아닌가 싶습니다.
푸른초장 공사중이거든요.
난장판을 피해서 다른 선교사님 댁에서 지내고 있는데
오가며 공사장에 필요한 자재들을 사다 날르기도 하고
진행상황을 체크하기도 하고
(이렇게 적으니 많은 일을 하는 것 같지만 그리 많지는 않습니다. 그저 신경이 쓰일 뿐...)

오늘은 다른 선교사님들과 산에 산족 동네에 다녀왔는데
지친 몸으로 인터넷을 켜보니 메일이 와 있습니다.
광천교회 고등부 선생님이 보내신 메일이네요.
힘이 되네요. ^^
또 홈피에도 글이 올라와 있네요. 역시 고등부 선생님이시네요.  
역시 힘이 됩니다. ^^
전에도 집에 항공으로 국제 우편이 하나 왔었는데 역시 과거 고등부 선생님이셨지요.
힘이 되었답니다. ^^

그러고 보니 광천교회 시절 고등부 선생님들 자랑이 되는 것 같습니다만
암튼 이분들 외에도 힘이 되는 많은 분들이 주변에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늘 알고 있고 감사하고 있지만 새삼 감사함을 느낍니다.
그래서 이 말 한마디 하고 싶습니다.

'모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