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민이 되었어요.

by 박보경 posted Sep 18,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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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에 이사해서 이틀밤을 잤습니다.
아직도 짐은 정리되지 않았지만 교회도 가깝고 전에살던집보다 더 좋아서 만족입니다.
물도 콸콸, 변기도 한번에 잘내려가고 쌓인먼지만 닦아내면 더 좋을듯...

아침에 윤재랑 수요예배드리고 사모님들과 밥먹고 놀다왔습니다.
이제야 사람사는 것 같네요.
의정부에선 편한것도 있었지만 좀 외로웠거든요...
무엇보다 윤재아빠가 자전거를 타고 출퇴근을 하니 전에보다 잠도 좀 더 잘수있고 덜 힘들어서 좋습니다.
청소하고 정리해야할것들이 태산인데도 맘이 기쁩니다.
좋다 참좋다 싶네요.
모두들 놀러오세요.
요리를 못해서 걱정이지만 라면은 언제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