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지내는감? (먹고 싶다 감..^.^)

by 씨애틀 posted Sep 27,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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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집 이사하고 처갓집 이사하고 정신이 없었네.
이 강도사도 이사 잘 하였는가?
여기는 큰 가구가 없어서 힘쓸일이 없다고는 하지만.
유홀이라는 큰 트럭 빌려서 잡동사니 나르느라고 죽는 줄 알았구만.
더구나 힘쓸 사람이라곤 나 밖에 없으니...

이제 겨우 마무리가 되어 가는데.
처갓집을 또 살기 좋게 만드느라고 바쁘고 있네.
많은 것을 배우고 좋은 경험을 하고 있다고나 할까.
집안에 관계된 일을 아주 전문적으로 배우고 있지.
이러다 목수로 나가는것 아닌가 싶어. 하기야 예수님도 목수 출신이니...

이곳 씨애틀은 날씨가 너무 좋다네.
원래는 9월이 시작되면서 계속 비오고 해 보기가 어렵다는데.
연일 구름 한점 없는 맑은 날씨가 계속되고 있네.
한국의 전형적인 가을 날씨지. 물론 비교되지 않을 만큼 좋기는 하지만.

내일은 주말을 맞아 abbortsford에 올라가네.이문희 목사님댁에.
여기서 두시간 밖에 걸리지 않는 곳에 계시지.

오늘도 신발장을 짜야하는 중대한 엄무를 맡고 있지만.
인터넷을 다시 개통한 기념으로 이렇게 글을 남기네.

그리고 여기서 11일 토요일에 출발하니 주일에나 도착할 것 같네.
여러가지로 잘 된 일이지.

그만 가봐야 쓰겄네..
잘 지내고 .. 또 연락함세.


아참 그놈의 메일을 쓴겨 만겨..
어찌 이강도사가 썼다는 메일만 안들어 온디야....
다시한번 보내 보소...

아참 혹시 몰라..
주소와 전화 번호 남기네..

12000  15th Ave NE APT 302, Seattle,WA 98125

전화는 206 - 228 - 9155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