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by 김인용 posted Oct 14,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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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강도사님.. 사모님..그리고 윤재야!

저는 집에서 어김없이 혼자서 밥을 먹고 기분을 업그레이드 할려고 윤재네 집에

들렸습니다.

오늘로써 수능이 22일 남았네요.. 참.. 2003년도 별거 아닌거 처럼 후다닥 지나가는

거 같습니다. 강도사님과 사모님 그리고 윤재와 함께 했었던 추억이 2003년도에는

저에게 즐거웠던 순간인거 같습니다. 지금도 우리 엄마의 된장찌게를 먹을때면

엄마의 된장찌게보다 너무나 비교가 안되게 맛있는 사모님의 된장찌게가 저의 마음

을 찡하게 만듭니다..ㅋㅋ(이건 우리 엄마한테 절대 비밀입니다.. 삐지셔서 밥

안차려 줍니다)

교회에서 가까운 곳에 이사를 하셨는데 제가 교회에서 정신없이 노느라 못찾아

뵙습니다... 죄송합니다.ㅋㅋ 사실 가고싶은 생각도 많았지만 내년에 즐거운 마음

으로 찾아 뵙는게 좋을꺼 같아 허벅지를 꼬집으며 참고있습니다.^^

저를 위해서 언제나 기도하시겠지만 이제22일 밖에 안남은거 두배로 기도해주시길

부탁드릴려고 글을 남깁니다.ㅋㅋㅋ 농담이고요~저 뿐만 아니라 주란이 소라 소영

이,, 수능 준비하고 있는 우리 후배들을 위해서 더욱더 많이 기도 많이 해주세요..

솔직히 전 엄마와 아빠와 형 그리고 나래 기도 먹을만큼 먹어서..ㅋㅋㅋ

항상 건강하시고요... 2004년도에는 제발 안아프시고 건강 하시길,,,

전 강도사님을 위해 기도할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건강으로 시작했다 건강으로 끝나

는거 같습니다...내년에는 모든 잔병이 사라지길 기도하겠습니다..이건 진심이예요

사모님도 항상 건강하세요... 그리고 저 수능 끝나고 들릴때 맛나는 된장찌게 부탁

드립니다. 지금 밥을 먹었는데도 싸~~모님의 된장찌게를 생각하면 군침이~스~읍

우리 윤재도 항상 건강하고... 너의 커가는 모습을 볼때마다 나도 모르게 감동의

물결이 솟구치는구나... 이게 부모의 심정인가?ㅋㅋ 진짜로 널 보면 힘이난다...

싸랑한데이~~

오늘 이렇게 윤재네 집에 글을 쓰고 나니 오늘하루가 뭔가 될꺼같습니다.ㅋㅋ

멋진 모습으로 뵐때까지 주님안에서 항상 행복..또 행복.. 사랑..또 사랑..마지막으로

건강...또또또 건강하길 바라고 기도하면서 이만 멋쟁이 신사는 물러갑니다.^^

안녕히 계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