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전..

by 김은영 posted Nov 13,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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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아침, 수범이 침대서 거꾸로 떨어져 쌍코피 났다.
정말 눈깜빡하는 사이에 일어난 일이라...무지 당황스러웠다.
출근시간은 다되어가고,
놀란 아이도 안아줘야하고..허둥지둥..
큰엄마 집에선 품에서 떨어지지 않으려는 걸 억지로 떨구고 도망치듯 나왔다.
.... 오늘 같은날은 그냥 확, 재끼(?)고 싶었구마.
눈물도 나고...ㅋㅋ
하루가 우울했다.

윤재 아주건강해 보임.
근데, 사진에 잠깐씩 보이는 윤재엄마는 많이 약해졌네.
자기몸도 잘챙기시게..
그 먼곳에서 몸 아프면 얼마나 서러워..

오늘은 집에가면 아들 오래오래 안아줘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