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름대로 웹 디자이너... ㅋㅋ

by 이강욱 posted Oct 02,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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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9년 말부터 2000년 초까지 홈페이지를 만들어보겠다고 끙끙댄 것이 시작이었다.
태국 단기선교를 떠나기 전에 소식을 꾸준히 전할 무엇인가가 필요하다는 생각 때문이었다.
그렇게 시작해서 지금까지 만든 홈페이지가 음...... 내 첫 홈피, 푸른초장 홈피, 광천교회 홈피, 고등부 홈피, 평강교회 홈피, 태양학원 홈피, 광은테크 홈피, 춘포 초 홈피, 승용이네 홈피, 수빈이네 홈피.... 이들 중에 내 개인 홈피를 비롯해 몇번의 리뉴얼을 거듭한 홈피들이 있으니 만든 숫자만 해도 꽤 된다.
물론 아직도 여러가지 허접 그 자체이지만 이제는 그래도 웬만한 개인 홈피는 일주일 내로 기획부터 완성까지 꿀떡 해 낼수 있는 나름대로 웹 디자이너라고 할만 하다 생각한다. (참고로 이걸로 돈은 거의 못벌었다. 난 아마추어니까... ^^ 말만 잘 하면 다 꽁짜다. ㅋㅋ)
최근에 하나의 거대 홈피와 하나의 개인 홈피를 완성하고 또 하나는 간단한 리뉴얼 작업을 해주고,,,, 그러던 차에 우리교회 홈피 리뉴얼 명령이 떨어졌다.
리뉴얼이 아니라 아예 새로 만들라는 것인데...... 문제는.......
하기가 싫다. 지금은 노트북 바라보는 것 자체가 싫다.
다음주까지 완성해야는데.... 휴~~ (아 이럴 때 세상 사람들은 미치겠다고 하나부다)

단풍놀이까지는 아니어도 그냥 차타고 동해바다나 가서 소리나 지르고 신선한 회나 먹고 왔음좋겠다.
나 가을타는 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