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by 박지영 posted Jan 11,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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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 오빠 안녕하세여??

에공.. 문정언니랑 함 놀러가려고 해 놓고는 이렇게 시간이...

언니는 1월6일날 아프리카로 떠났을 거에여. 그전에 제가 연락한다고 했었는데...

언제 돌아올지는 잘 모르겠네여..

주니는 1월은 순천 가 있고 2월에 온다고 하네여.


육아일기에 보니 이런일 저런일 많이 있었네여. 우리 이솔이도 똑같져 머~

요즘은 이솔빠가 일찍 들어와서 저 혼자 가끔 외출도 하지여.

오늘도 강남역가서 친구들이랑 밥도 먹고 차도 마시고~ 행복해여 ~~흐~

이솔이도 13개월때 앞니 충치 2개 치료했었어여. 머 지금 생각하면 그때부터 긴장하고 치카 잘  해줘서

그럭저럭 지금까지 잘 버틴다 생각하고 있어여. 그때 모르고 있다가 두돌때 고생하는 애들도 많더라구여.

제가 그때 머리빠지게 고민 했었는데여, 결론은  치카 해 줄수 있는데까진 잘 해주고

그래도 썩으면 ~ 어쩔수 없다는 거에여. 넘 속상해 하지 마시라구여. (제가 그 맘 알거든여)

그래도 어금니 괜찮으면 다행이네여. 어금니는 오랫동안 쓸 이니까 더욱 관리를 잘 해줘야 할 듯~

우리집도 밤마다 양치질때문에 전쟁이져~

치카시간엔 아빠의 도움이 많이 필요하답니다~~!!  (우리집은 '치과의사 드소토선생님'이라는 책을 읽어주져)

이솔이보다 제 이가 더 걱정이에여. 애 낳고 이가 더 안 좋아진 것 같아여. 정말 돈이 장난 아니져~

충치 없는 세상에 살고 싶어여!! ㅜㅜ

그럼 또 연락할께여.   언니 오빠 행복하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