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곤하지만...

by 이강욱 posted Jan 24,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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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 지난 목요일부터 토요일까지 고등부 수련회를 했습니다.
늘 그렇지만 고등부 아이들과 3일 4일 함께 있다는 것이 쉽지만은 않네요.
체력의 한계가 느껴집니다.
이번에도 어김없이 수련회를 마치고 몸이 천근만근이네요.
게다가 바로 주일을 맞으니 더 그렇구요.
몸은 피곤하고 목은 완전히 쉬었지만 그래도 수련회를 마치고나면 뭔가 행복함을 느끼게됩니다.
이번에도 그랬지요. 주님께 자신의 삶을 드려 헌신을 다짐하는 많은 아이들을 보면서 가슴이 터져 버리는 줄 알았으니까요.
아이들의 겉모습만 보면 아직은 가망없어 보이기도 하지만 이들의 고백을 들어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 사용하실 신실하신 하나님을 기대합니다.
몸은 좀 피곤하지만 목은 좀 아프지만 이래서 수련회가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