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2월이네

by 김은영 posted Feb 02,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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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이 많이 부나봐... 소문에 날씨가 엄청 춥다고..
바쁠텐데 어떻게 생일까지 기억하고 말이야.

1월14일 정확한 예정일에 녀석(호범)이 태어났음. 3.14kg
경험이 있어서 그런지 진통 1시간만에 낳았지,아마.
의사며 간호사가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우...
시키는대로 씩씩하게 잘했다고.^^;
우리 둘다 건강하게 잘있어.
수범이는 영덕엄마집에서 잘지내고 있고,
신랑은 하루는 나와 작은아들한테, 하루는 큰아들한테 오락가락 바쁘다.
여기는 조리원이고, 3주째다.
호범이 젖먹이는 일외에는 빈둥빈둥 호강하며 지내고 있지.
이번주말이면 우리네식구 상봉한다.
수범 하는짓이 범상치 않아 무척 걱정스럽지만,
그래도 뿔뿔이 흩어져 지내던 가족이라 많이 그립다.

보경아..몸은 건강하지?
아직 엄마 계셔?
그럼 마음이 편하겠다...
항상 조심하고.

집에 가면 호범사진 올릴께.

건강해.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