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잘다녀오셨나요?^^

by 나현주 posted May 01,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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샬롬! ^-^*

오늘은 근로자의 날입니다. 호호호~*

쉬는 날이죠....지난해까지는 주일날과 근로자의 날이 겹쳐서 쉬질 못했는데....올해는 쉬느날이 되었쬬..

근데 전 지금 사무실입니다. 흐흐~

4시까지 근무조건으루다가 특별수당받고 일하고있으삼^^;; ㅋㅋ


어제는 청년부에서 서울숲으로 야유회를 갔었는데요...아휴~ 얼마나 재미나던지 -.-;;

왜 점점 더 나이와 동떨어지게 동심에 젖어 사는지 ......걱정입니다요.. 무슨 피터팬 신드롬에 걸린것도아니고 ㅋ

아무래도 고등부 샘하면서 더 심해진거 같아요 -.-+ (가끔 난감할때가 있어요... 자아정체성을 상실해가고있는듯 ㅋ)


아참 캄보디아는 잘 다녀오셨겠지요?^^;

고생이 많으세요~ 소라의 글을 보니 태국의 날씨가 만만치않은것 같은데....건강조심하세요^^ 가족들모두!!

고등부애들은 요즘 한창 중간고사 기간이라서 학생들이 힘들어해요!

제가 고등학교때 참 공부하면서 힘들었기 때문에 (딸리는 머리땜에^^;;) 더욱더 마음이 쓰입니다.

저희반은 소나 혜빈이 은진이 양희 종민이 민우 이렇게 6명입니다.^^;

우리반이 출석률 거의 99%를 자랑하는데요...제가 꼭 한달에 한~ 두번씩 빠져서 ㅠㅠ;; 저땜에 우리반 어제

출석시상놓쳤어요~ ㅜ.ㅜ;  제가 그래서 애들아 샘을 쳐라했떠니 정말 한 녀석이 툭 치는거에요 -.-;;ㅋ

그래서 제가 삐진척좀했습니당 ㅋㅋ

인애는 부쩍 이뻐지더니 역시나 남친이 생겼다는군요 -.-+ ㅎㅎ

귀엽기도 하고 걱정도 되고합니다. 이런 맘이 부모님의 맘일까요? ㅋ

우리 다혜는 공부한다고 남자친구 정리했다고하는거에요 ㅋㅋ 축구선수도 아니고 왜 남자를 뻥뻥차니?!이랬떠니

배꼽잡고 막웃더라구요^o^;;

우리 회장님 수진이는 거의 뭐 저를 친구대하듯이하구요 --;;

그래도 시험기간인데도 하나님께 예배드리러 먼저 나오는 학생들이 너무 사랑스럽고 이쁘고 그랬습니다!!

그리고.....그 안에서 하나님께서 주시는 행복도 누리고있구요....제가 뭐라고 이렇게 하나님께서 귀한 자리에

절 보내주셨는지 ㅠㅠ; 감개무량합니다. 항상......


목사님!! ^^*

이렇게 하루하루 열심히 살아가고있습니다. 우리 고등부 학생들 그리고 저두요...

태국이란 곳에서 힘드실거란 생각도 들지만 한편으로는 하나님의 무한한 사랑을 받으시는 목사님이 부럽기도합니다.

특히 홈피에 오면 목사님 가정을 향한 많은 사람들의 관심과 사랑이 넘쳐나는걸 보는데요...  부러워요^^;;

물론 넘치는 관심과 사랑을 퍼붓는 사람중 저도 한사람이니 ㅋㅋ 잊지 말아주삼~ ^^* 호호호 ㅋ


그럼 이만~ 물러갑니다..... 또 글로 안부 전할게요*^^*


ps-기도편지 감사히 잘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