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가요

2003.1.22 잠좀 자자

by 이강욱 posted Feb 12,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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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 윤재의 백일이 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ㅠ.ㅠ;;
윤재는 요즘도 밤낮이 없습니다.
어제도 밤 12시 조금 넘어 일어나서는
엄마 다리 위에 앉아서 아빠를 보고 얼마나 웃는지...
평소에 내지 않는 소리까지 내면서 얼마나 크게 웃는지 저희도 한참 웃었습니다.
웃을 때는 좋았지만 재워놓으면 밤새 몇번 깨고
또 5시가 되면 일어나서 혼자서 새벽기도를 하는지
궁시렁궁시렁.......
아침이 되면 엄마와 아빠의 머리가 지끈지끈합니다.

아들 이제 백일도 되어가는데 좀 자자 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