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가요

엎드려서 잘 자요.

by 박보경 posted May 04, 2003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누워서 노는것과 엎드리는걸 무지하게 싫어하는 아들이
요며칠 감기기운이 있어 약을 먹더니
계속 잠만 자고 힘도없고 기분이 영 안좋네요.
낮에도 밤에도 엎드려서 오래오래 잘 자고 있어요.
자동으로 밤중수유도 끊어졌고 엄마도 긴~ 잠을 잘수 있게 됬죠.
엄마몸은 좀 편하게 되었는데도 어찌 맘이 편치만은 않다오!
약이 독했는지 ... 너무 조용해서 맘이 쓰이네요. 뭔가 잘못된건 아닌지...

전주에서 할머니 할아버지께서 오셨는데도 웃지도 않고
할머니 맘을 섭섭하게 해드려 버렸지요.
그래도 윤재는 느낄꺼예요.
할머니 할아버지 사랑을...
빨리 나아서 예방접종도 하고 엄마  아빠랑 산책도 가야지.
이윤재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