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요

처음받은 새뱃돈

by 박보경 posted Jan 24, 2004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전주쪽에 눈이 너무 많이와서 싸놓은 봇따리 풀어놓고  
신림동에 있는 작은 고모네집에가서 설을 보내고 왔습니다.
이윤재가 첨으로 새배를 했는데.물론 아빠의 도움을 받고했지만 ,아는지 모르는지...
미리 준비해주신 금일봉은 엄마 가방으로 들어갔지만 윤재가 돈맛을 알때쯤이면
돌려줘야하지 않나 생각합니다.
고모부 고모 감사합니다...꾸벅

누나들과 커텐뒤에 숨어서 정말 재미있게 놀다왔습니다.
누나들과 섞여서 놀수있을만큼 많이 컸고 미끄럼틀도 무서워하지않고 잘 타고
얻어온 장난감도 무겁지도 않은지 들고 이방저방 돌아다닙니다.
고모덕분에 윤재가 여러가지 것들을 경험할수있게되고
갈때마다 조금씩 얻어온책들과 교구 장난감으로 윤재집도 아이키우는 집의 모양을 갖추어갑니다.

내년 설날은 전주에가서 할아버지 할머니께 꼭 세배를 했음좋겠습니다.

전주에서 윤재네랑 지인이네를 기다린 이지원누나에게 많이 미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