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야언니 영민오빠 결혼식 *^^*

by 나현주 posted Oct 31,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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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사님^^*

그냥 수다 떨고 싶어서 왔어요!

마감이라서 회사는 너무 분주하고 저 또한 해야할 일들이 너무 많지만ㅎㅎㅎ

농땡이 치구 있슴돠`


어제 기야언니 영민오빠 (저에겐 간사님이란 호칭이 입에 붙지않아서요^^;ㅋ 첨부터 언니라 불러서 ㅋㅋ )

결혼식갔었어요!

태어나서 첨으로 결혼식 축가를 불렀어요.

남의 결혼식장가서 떨려보긴 어제가 첨인것 같아요.^-^;;

괜히 제가 막 설레이고 그랬답니다.

축가 부르느라고 사진을 제대로 못찍었어요..그나마 멀리서 신랑신부 한컷 찍었습니다.^^

결혼식 다닐때 마다 느끼는건 왠지 남애기 같고...나에게도 이런날이 올까?ㅋㅋ 뭐 이런생각이 든다는거죠..

아주 먼 애기 아주먼 애기같아요...적지 않은 나이에 정말 큰일이죠?^^;

하지만 두분의 연애스토리를 듣는데 정말이지 연애하고싶은거있쬬 ㅋㅋ

알콩달콩 싸우고 화해하고 또 새록새록 정이 들고...뭐 그런거있잖아요..프히히히 부끄부ㄲ,*^^*

정말 잘해줄 자신있는데 말이죠 ㅋㅋ

아무튼 오후여서 좀 피곤한 모습으로 간 결혼식이였지만 행복하고 즐거운 결혼식이였습니다!

교회사람들이 무지 많이들 오셔서 북적북적 *^^* 그리고 신부가 너무 아름다왔답니다.

그럼 담에 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