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경이에요~

by 이수경 posted Sep 12,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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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모님~

이곳 한국도, 더위가 꺾여서 아침저녁으론 가디건을 걸치지 않으면
어느덧 쌀쌀해지는 날씨가 되어버렸어요~^^

마냥 초등학생일것만 같던 저도,
이제는 20대 중반을 훌~쩍 지나고 있답니다.

지금 시간은 새벽 3시 45분.
병원에서 나이트 근무하면서 잠시 짬이나서 이렇게 글을 올려요.
오늘은 주일인데,
이따가 교회가서 졸면 안되는데...ㅠㅋㅋ

연거푸 커피와 물을 마시며 졸음을 쫓고 있어요^^

선교사님꼐서도 큰 병이 아니라 정말 다행이에요!
그래도 금방 낫지 않는 질환이지만 무튼 정말 다행인것 같아요!!!

저도 간호사란 직업을 택하면서,
선교에 대해 조금 관심을 가지고 있어요.
현재 교제중인 형제도 선교에 비전을 품고 있어서,
더 사모님과 선교사님께 관심이 가고, 배우고 싶고, 알고 싶은것이 참 많은 것 같아요~^^;

애랑이랑 얘기 나누면서,
짧지만 긴 시간을 선교지에서 단기선교사로 섬길 수 있었다는 게,
참 좋은 경험이고, 은혜롭고,성장할 수 있는 시간이었을 거란거에
참많이 부러웠답니다~

물론 지금의 교회와, 제가 섬길 수 있는 자리에 감사해요^^


이런저런 얘기들을, 오랫만에 나누고, 안부를 묻는게,
참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