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시라도 손을 모아주세요.

by 이강욱 posted Mar 15,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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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와는 GMTI 훈련 동기이고 태국 치앙라이에서 사역하던 선교사님에 관한 메일을 방금 선교사회로부터 받았습니다.

어려운 상황에서 사역하시던 선교사님인데 제 가슴이 다 먹먹합니다.

솔직히 일본의 지진과 쓰나미도 충격이지만 이 소식이 저에게는 더 큰 충격이네요.

잠시라도 손을 모아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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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 치앙라이에서 사역하시는 장성영, 박나미 선교사님 사역지를 방문한 광명시의 금광교회 성도들과 목사님이

치앙마이에서 치앙라이 사역지로 가는길에서 승합차와 장성영 선교사님 승용차로 나누어 가던중

승합차가 빗길에 미끌어지면서 전신주와 충돌하여

현장에서 여집사님 한분이 사망하시고, 긴급후송을 했으나 병원에서 2분이 사망을 하셨고,

함께 탔던 4명이 아직 응급실에 있는 상황입니다.

승용차에 따로 탔던 선교사와 담임목사님은 무사하나 큰 어려움중에 있습니다....

장례절차와 본국 후송문제 그리고 교회를 위하여 선교사 가정을 위하여 함께 기도해야 할 시간인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