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가요

아이들이 많이 컸습니다.

by 이강욱 posted Nov 14,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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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련 10주차입니다. 12주차중에서 10주차가 시작되었습니다.
9월 12일 처음 훈련원에 들어올 때 윤서는 아기였구요.
6주차 정도까지도 윤재는 이곳 생활에 잘 적응하지 못했었습니다.
근데 윤서는 이제 보행기를 탑니다.
엎어지지도 못했던 녀석이 많이 컸지요.
윤재는 적응도 잘 하고 있지만
킥보드 - 세발 자전거 - 네발 자전거 순으로 탈 것의 업그레이드를 이루고 있습니다.
물론 힘든 부분도 있겠지만 하나님께서 아이들을 자라게 해주심을 믿습니다.
부모로서 미안한 마음 뿐이지만 부모된 저희의 그러한 부족함까지도 채워주시는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