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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욱2006.10.26 23:41
목사도 괜찮고 선교사도 괜찮고... 요즘은 두가지 호칭이 다 익숙해졌단다.
아무거나 불러도 돼. 선교하러 간 목사... 거 좋네 ^^
나도 광천교회에서 다른 부서보다도 고등부에 있었던게 축복이었다고 생각한다.
너와 같은 제자들이 다 내게 복이고, 또 좋은 선생님들도 내게 축복이었지.
그래서 그런지 요즘은 좀 외로워~~ 가을인감??
태국은 익숙한데 눈 앞에 없는 사람들은 아직 익숙하지 않구나.

은행잎 말이 나와서 갑자기 생각나는 사진이 있는데...
기억나니? 너희 고3 가을에 진성이 문병가려하다가 상황이 안돼서 카이스트에 차 대고 그 옆 수목원인가 가서 찍었던 사진..
우리 홈피에 없음 하나 찾아 올려보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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