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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모부2006.05.19 02:01
어느 정도 적응 될때까지 일찍 일찍 데리고 와도 좋을 것 같네요. 우리도 처음에 적응하기 힘들어 할때는 점심 먹기 전에 데리고 오기도.... 그때 마음은 조금 무리해도 억지로라도 더 있게 할까도 생각했는데...
지금 결론은 일찍 데리고 와서 하루 종일 긴장한 아이들 위로한 것이 더 효과적이였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도 초기에 한번은 학부모 참관 수업으로 은재 유치원에 간 적이 있었는데, 아이들 30명, 학부모 4~50명에 교사까지 정신없이 율동을 하고 있었고, 은재만 아침에 데려다 줄때 앉은 모습 그대로 그들 중간에 그것도 반대 방향으로 앉아 있는 모습 보고 충격 적지 않게 받은 적이 있었습니다.
아침마다 필사적으로 유치원 안 가겠다 우는 아이...전쟁아닌 전쟁이지만, 웃으며 이야기 할 날 곧 옴니데이~~~ 올해가 가기 전에 그집에서 태국말 제일 잘 할 사람 바로 이윤재입니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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