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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없을 때는 몰랐는데 아이의 아픔은 내 아픔보다 더 크게 다가오더라구요.
그걸 알고 나니 아들은 주신 하나님이 모든 것을 주셨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지요.
수범이도 건강하게 잘 자라기를 기도합니다. 물론 윤재도 그렇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