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그냥요
2005.09.27 16:34

훈련원에서 이윤재

조회 수 782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수정 삭제


윤재가 훈련원 생활 3주차를 지내고 있습니다.
2주차 내내 어린이집에 가지 않겠다며 울었는데
좀 적응되나 싶었더니 어제, 오늘 또 웁니다.
오늘 아침에는 턱을 덜덜 떨면서 우는데,
그런 아이의 모습을 보면서 부모로서 미안한 마음을 금할 길이 없었습니다.
일단 어린이집에 가면 잘 논다는데 왜 이렇게 난리를 피우는지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 때도 있습니다.
힘들어서 그런지 어쩐지 식사 시간에 아예 식당으로 들어오려고도 안하고 밖에서 빙빙 돌아서 억지로 잡아 밥을 먹이는게 3주째이구요.
지금까지 바지에 오줌 싼 것만 해도 몇번인지 잃어버렸을 정돌입니다.

그러나 훈련이 있기에 우는 윤재를 차에 던져넣다시피 하고 또 하루가 갑니다.
지난 주에는 계속 울다가 하루는 점심을 먹고 난 후 잠이 들어서 오후는 그냥 어머니가 윤재를 보셨습니다.
사진은 그날 자는 아들의 모습입니다.

윤재를 위해 기도 부탁드립니다.
?

Title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3 그냥요 2002.10.11 장모님이 오셨습니다. 이강욱 2003.02.12 506
32 그냥요 2002.10.18 간 큰 예비 엄마 박보경 2003.02.12 693
31 그냥요 2002.10.4 병원에서 이강욱 2003.02.12 673
30 그냥요 2002.11.18 모유 수유는 전쟁입니다. 이강욱 2003.02.12 782
29 그냥요 2002.11.27 정말 도움 많이 되요. 이솔 엄마 2003.02.12 771
28 그냥요 2002.12.10 전주 문단속 들어갔슴 1 큰 고모 2003.02.12 733
27 그냥요 4세 관리자 2 file 이강욱 2009.01.23 901
26 그냥요 4식구 5 이강욱 2005.05.30 767
25 그냥요 고무장갑 2 박보경 2005.08.12 786
24 그냥요 과묵한 아들 file 이강욱 2003.11.01 749
23 그냥요 군인이 할아버지를 죽였어요. 1 이강욱 2010.02.23 672
22 그냥요 목욕이 싫어요 이강욱 2004.11.06 738
21 그냥요 밤이 무서워요. 2 박보경 2003.07.02 691
20 그냥요 백일사진 박보경 2003.03.05 736
19 그냥요 비도 오는데 밭갈러 가유~~ 1 file 이강욱 2003.09.01 703
18 그냥요 아빠를 몰라보다니..... 이강욱 2003.02.22 709
17 그냥요 아빠의 자리가 위태합니다. 3 이강욱 2006.06.20 858
16 그냥요 엄마 씨는 박보경 씨야. 이강욱 2011.06.29 466
15 그냥요 엄마가 된 기쁨! 박보경 2005.05.04 595
14 그냥요 외가집을 다녀와서... 박보경 2003.07.27 713
Board Pagination Prev 1 ... 2 Next
/ 2

Copyright by happypary since 2003.

Powered by Xpress Engine / Designed by Sketchbook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