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그냥요
2006.10.31 10:21

이윤재 덕분에...

조회 수 900 추천 수 0 댓글 4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이윤재 덕분에 요즘 저희는 자주 뽀송뽀송한 이불에서 잠을 잡니다.
이야기인즉슨....
윤재가 아직 잘 때는 오줌을 못 가리기 때문에 귀저기를 차고 자거든요.
보통 자기 전에 화장실에 가서 오줌을 싸고 오라하는데
녀석이 자기 전에 물을 들이키는 습관이 있는지라 + - 제로입니다.
녀석은 크고 기저귀도 물론 가장 큰 사이즈 XXL로 입히지만
가끔은 오줌이 새기도 하고
가끔은 자다가 답답한지 자기도 모르게 귀저기를 벗어버릴 때도 있습니다.
그러고 나면.....ㅜ.ㅜ;;

이틀 전은 사고가 컸습니다.
녀석이 낮잠을 많이 잔 터라 저녁에 잠을 자려 하지 않는 것입니다.
가까스로 재우다가 귀저기를 하지 않았는데 저희도 그냥 잠이 들어버린 것이지요.
축축해진 이불 덕분에 자다가 저랑 아내랑 다 잠 깨고
아침에 까는 이불 2장, 덮는 이불 1장, 아래 매트커버 1장 = 총 4장 빨아 말렸습니다.
다행히 우기가 끝나고 건기가 다시 찾아와서 햇볕은 좋네요.
(우기 때도 가끔 오줌이 새어서 빨래를 하게 될 경우가 있었는데 정말 안습입니다. 빨래는 안마르고...)

요즘 저희는 이윤재 덕분에 뽀송뽀송한 이불에서 좋은 잠을 자고 있습니다.
?
  • ?
    나현주 2006.10.31 13:48
    ㅎㅎ ^^;; 저도 초딩학교 4학년때까지--;;; 가끔 이불에 실례를 하곤했던기억이 ㅋㅋ
    어우 새벽에 엄마한테 자다말고 어찌나 맞았던지 ㅋㅋㅋ ;;;
    부끄럽네용 ㅎㅎ
  • ?
    이강욱 2006.11.01 12:35
    저는 이불에 오줌싼 기억은 언제까지였는지 잘 모르겠는데
    취학전에 자다가 일어나서 주전자에 (요강인줄 알고) 쉬했다는 이야기를 누나들에게 들은 적이 있습니다.
  • ?
    나현주 2006.11.01 14:11
    ㅋㅋㅋㅋㅋㅋㅋ ㅎㅎㅎㅎ
    요강 생각나요..저희집에도 저 어릴때 할머님 함께 살아서 요강있었어요..ㅋㅋ 주전자에 ..하하하
    저도 가끔 그랬을거에요 ㅋㅋ
  • ?
    박보라 2006.12.18 19:34
    ㅋㅋ 윤재 귀여워요 다큰 형아인줄알았는데 아직 애기네요~ ㅋㅋ

Title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3 그냥요 2002.10.11 장모님이 오셨습니다. 이강욱 2003.02.12 506
32 그냥요 2002.10.18 간 큰 예비 엄마 박보경 2003.02.12 693
31 그냥요 2002.10.4 병원에서 이강욱 2003.02.12 673
30 그냥요 2002.11.18 모유 수유는 전쟁입니다. 이강욱 2003.02.12 782
29 그냥요 2002.11.27 정말 도움 많이 되요. 이솔 엄마 2003.02.12 771
28 그냥요 2002.12.10 전주 문단속 들어갔슴 1 큰 고모 2003.02.12 733
27 그냥요 4세 관리자 2 file 이강욱 2009.01.23 901
26 그냥요 4식구 5 이강욱 2005.05.30 767
25 그냥요 고무장갑 2 박보경 2005.08.12 786
24 그냥요 과묵한 아들 file 이강욱 2003.11.01 749
23 그냥요 군인이 할아버지를 죽였어요. 1 이강욱 2010.02.23 672
22 그냥요 목욕이 싫어요 이강욱 2004.11.06 738
21 그냥요 밤이 무서워요. 2 박보경 2003.07.02 691
20 그냥요 백일사진 박보경 2003.03.05 736
19 그냥요 비도 오는데 밭갈러 가유~~ 1 file 이강욱 2003.09.01 703
18 그냥요 아빠를 몰라보다니..... 이강욱 2003.02.22 709
17 그냥요 아빠의 자리가 위태합니다. 3 이강욱 2006.06.20 858
16 그냥요 엄마 씨는 박보경 씨야. 이강욱 2011.06.29 466
15 그냥요 엄마가 된 기쁨! 박보경 2005.05.04 595
14 그냥요 외가집을 다녀와서... 박보경 2003.07.27 713
Board Pagination Prev 1 ... 2 Next
/ 2

Copyright by happypary since 2003.

Powered by Xpress Engine / Designed by Sketchbook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