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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가요
2003.06.28 20:08

벌떡 일어서긴 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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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윤재가 물건을 짚고 벌떡 일어서기 시작했습니다.
위의 사진도 자기 배꼽 높이의 누워있는 의자를 짚고 일어선 사진입니다.
본인도 좀 얼떨떨해하는 듯하네요.
그런데 잠시후......

아빠는 컴퓨터 앞에 그리고 엄마는 쇼파에 앉아서 잠시 한눈을 파는 사이
방안에서 자지러지는 울음소리가 났습니다.
방안에 있는 협탁 모서리에 왼쪽 입술 바로 윗부분을 꽈당 한 것입니다.
드디어 얼굴에 계급장이 생겼습니다.
미안하기도 하고....... 그래서
차마 사진은 못올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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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1. 적과의 동침

  2. 윤재의 작품

  3. 많이 컸네요.

  4. 미운 네살

  5. 2002.10.27 이제 조금 정신이 차려지네요.

  6. 2003.1.22 잠좀 자자

  7. 2층에서 떨어졌어요

  8. 만 10개월이 지났어요.

  9. 유혹.....

  10. 거짓말의 부끄러움

  11. 반듯하고 정확한 윤서~

  12. 우리의 앉고 일어섬을 아시는...

  13. 변비?

  14. 윤재 처음으로 특송한 날

  15. 벌떡 일어서긴 했지만...

  16. 무슨 애기가 눕기를 싫어하나?

  17. 예방 접종의 날

  18. 두구두구둥! 윤서 오리엔테이션

  19. 드디어 앞으로 전진합니다.

  20. 집에서 물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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