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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가요
2003.07.06 12:20

쿵쿵 나자빠집니다.

조회 수 656 추천 수 0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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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솔이가 부쩍 잡고 일어나는 것에 재미를 느끼나 봅니다.

뭐든 잡고 일어나고 다시 앉으려고 하면 잘 안되는지 소리소리 질러댑니다.

어제는 이솔이 책장앞에서 또 잡고 일어나고 있더라구여.

별 위험한 것이 없다 싶어 놔두었는데 조금 뒤..

'이히히 히히' 아주 만족한 웃음소리와 함께  '쿵~~~!!'

이솔이 두 손으로 책장을 잡고 일어나서는 한 손으로 슬그머니 마음에 드는 색깔 이쁜

책을 조심스럽게 잡고 너무 기쁜 나머지 흥분하며 '이히히히' 웃고는 책장 잡던 손마저

도 빼서 책을 잡았나 봅니다.

두 손으로 책을 꼭 쥐고는 벌러덩 뒤로 나자빠져 울음을 터뜨립니다.

이젠 웬만하면 놀라지도 않습니다.

요즘 제가 젤 잘 쓰는 말이 '괜찮아 괜찮아!!'입니다.

윤재도 기어서 여기저기 들 쑤시며 다니지여??

언제쯤 많은 시행착오를 거쳐서 제대로 잡고 설 수 있을런지...

안 그래도 머리카락 없는 뒷 머리의 수난시대 입니다.



아 그리고 언니 !! 머리감기는 그거 샀어여. 한 번 써 봐서 아직 좋은지는 잘

모르겠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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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보경 2003.07.06 13:02
    윤재도 일어서서 버티는거 좋아해요.
    아직 혼자는 안되지만 쇼파나 의자를 붙잡고 일어났다 앉았다 해요.
    요즘 저녁에 잠도 잘 안자고 낮에는 화장실 바닥을 손으로 문지르는 등 따라다니며 사건을 친답니다.에공~
    머리감기기가 힘들어서 우리도 그것 사려고 마트에가서 한번 씌워보니까 안들어가서 그냥 왔답니다. 머리 크기대로 조절하는게 없더라구요.가위집을 좀 내서라도 써봐야겠네요. 이솔이 넘 귀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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