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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2010.12.13 09:52

한국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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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식년 가는 것은 결정이 되었지만
푸른초장 후임이 결정되는 과정도 있었고 해서 늦게 서류처리를 하였는데
다행히 지난 주 금요일에 본부에서 안식년 청원 허가가 떨어졌습니다.
보통 안식년 출발하기 6개월 전에 청원이 들어가는데 한달도 채 안 남은 상황에서 일을 처리하게 되었네요.ㅋㅋ
태국 출국은 22일 방 치앙마이-인천행 대한항공이고 23일 아침 일찍 인천에 들어갑니다.
1년 살 거처는 광천교회 4층에 있는 교회 게스트룸이예요.
조심스럽게 목사님께 여쭤보았더니 '네 집에 네가 들어온다는데 무슨 절차가 필요하노?'라며 흥쾌히 허락해 주셨습니다.ㅎㅎㅎ
저희 보고 싶으시면 교회로 오시면 되겠습니다.
한국이 춥다하여 옷을 뭘 가져가야될지 모르겠다며 날마다 아내가 분주합니다.
5년을 태국에서 보내다보니 정말 겨울 옷이 없네요.
들어가면 아웃렛이나 세이브존부터 고고싱 해야할 것 같습니다.
크리스마스를 한국에서 보낸다고 생각하니 마음이 들 뜨네요.
크리스마스에 눈이 온다면 윤재 윤서에게 행복한 추억이 되지않을까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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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2 푸른초장 사진들

  2. 종강예배

  3. 생일

  4. 070전화는 태국에 있어도 한국 전화예요.

  5. 휴대폰이 생겼어요.

  6. 한국 온 지 둘째 날 우리를 맞아준 것

  7. 안식년이 시작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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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 안식년

  11. 회복 한 달 ... 그리고 촐싹 거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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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 방학이 시작되다.

  16. 아버님과 큰 고모가 태국에 오셨어요.

  17. 덥습니다.

  18. 아버님과 큰 누님이 오셨습니다.

  19. 당신의 행복한 겨울을 위해

  20. 어~~ 춥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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