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식을 시작한 후로 윤재가 변을 보는 횟수가 줄어들었습니다.
그리고 전에는 소리를 내면서 변을 봤는데 요즘은 소리도 없이 볼 때가 있습니다.
오늘도 한 참 후에야 등까지 올라온 구릿빛 거시기를 보고서 알았습니다.
이유식은 시중에 나오는 것 말구요.
집사람이 직접 만들어서 주고 있습니다.
쌀을 불려서 이갠다음 한참 끓이는 것 같더라구요.
가끔씩 다른 것들을 하나씩 섞어서 줍니다.
하나씩 추가하는 것은 어떤 음식에 알러지 반응을 일으키는지 확인하기 위해서구요.
아직까지는 별 문제 없습니다.
다들 힘들어하는 아토피도 윤재하고는 상관없는 이야기같구요.
보리차를 좀 더 많이 먹이면 괜찮아질까 모르겠네요.
대신 한번 볼때 양이 많아졌져. 과일즙을 희석시켜 먹이면 더 잘 보는 것 같더라구여. 애 안 키워 본 사람은 아기변이 얼마나 중요한지 아마 모를거에여. 그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