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윤재가 거의 15개월이 다 되어갑니다.
책을보다가
공이나오면 발로 펑차는 시늉을 하고
비행기가 나오면 손으로 슝하고 가는 시늉을 하고
꿀꿀 돼지코 하면 손을 코에 가르키고.
까꿍하면 두 손을 얼굴에 가져가고
딸랑이를 보면 손을 흔들고
신발을 가르키며 나가자고 하고
뽀뽀하고 사랑해요하고 안아주고 등등
이쁜짓을 많이 합니다.
방귀대장뿡뿡이를 좋아하는데 넋을놓고 보다가 박수도 치고 소리도 지르고
뭘 아는지... 보며 뭘생각하는지...
신기하기만 합니다.
손에 안묻는 크레용으로 벽에다 낙서가 시작됐습니다.
그것도 신기하고 이쁩니다. 아직은...
윤재가 요즘 많이 컸을텐데........
누나가 감기 때문엥, 가지두 못 하구.
진짱 미안행.
다음엔 꼬오옥!~!~ 보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