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서가 이번 가을 방학 일주일 동안 엄마에게서 한글을 배웠습니다. 역시나 모든 것에 때가 있는지 전에는 가르쳐도 잘 모르더니 이번에는 한 주간만에 한글을 잘 익혔습니다. 한글 환경이 아니어서 한국에 있는 아이들만은 못하지만 제법 잘 익고 씁니다. 한글을 읽고 쓰는 자신이 기특한 듯 윤서도 자기를 '천재'라고 하네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