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년 내내 과일이 풍성하지만
요즘이 바로 과일이 최고로 많이 나오는 시기입니다.
가격도 많이 싸지요.(솜오의 경우 지난 달에는 한덩이에 500원이었는데 요즘 좀 더 커지고 좀 더 비싸졌습니다)
그 중 하나 이녀석이 솜오입니다.
오렌지류인데요.
크기가 아이들 머리만하고
까면 (까는게 그리 쉽지 않습니다. 마트가면 까서 팔지만 저희는 시장에서 사서 까먹습니다. 싸서도 그렇고 까는게 재밌기도 하고...)
암튼 까면 무슨 고기 비늘같이 생긴 오렌지 형님이 나옵니다.
맛은 많이 시지 않고 많이 달지도 않습니다.
약간 달작지근해서 좋아하는 사람들이 많지요.
저희 아이들도 좋아합니다.
태국으로 오시면 하나 사서 까드리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