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조회 수 739 추천 수 26 댓글 2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수정 삭제



얼마전에 작은 누나 가족과 2년만에 만났고
어제는 신영자매, 상윤형제와 반가운 만남을 가졌습니다.
밖에 나가도 놀 사람이 없고
학교 가도 태국말 안돼서 흥이 안나던 이윤재에게는 최고의 시간이었습니다.

만남은 그렇게 좋지만
한국 떠나온 지 오래돼지 않아서인지 아직 이별은 익숙하지 않습니다.
고모와 고모부 그리고 사촌 누나둘이서 떠날 때도 며칠 더 자고 가면 안돼냐고 했던 이윤재가
어제 두사람 한국으로 보낼 때는 떠나가는 택시를 보면서 제게 안겨 울었습니다.
몇 밤 더 자고 가라고...
사실은 윤재만이 아니라 저희도 눈시울이 뜨거워졌습니다.

오늘은 뭐 전과 똑같은 하루가 시작되었습니다.
아내와 윤재는 아침에 학교에 가고
저는 오전에는 윤서를 보고....

하지만 뭔가 허전한 느낌이 가슴에 남아 있습니다.
언제쯤이면 이별이 좀 익숙해질까요...
?
  • ?
    나현주 2006.08.19 09:02
    ^^; 글을 보니 맘이 찡해지네요...아니 사실 눈시울이 저도 붉어졌어요!
    선교사님!
    많이 모자란 저를 왜 단기 선교에 굳이 보내셨는지 하나님의 마음을 요즘엔 많이 깨닫고있어요!
    그 이후 마음으로 부터 더뜨겁게 선교사님들을 위해 기도할수있게되었습니다.
    감사하고 또 감사합니다.^^*
    어제 신영언니랑 상윤이한테 잘다녀왔냐고했더니 겨울에 또 간다고 하네요.ㅋ
    낑겨달라고했떠니 교육받으라고하는겁니당 ㅎㅎ
    지금부터 기도해볼려구요^^*
    기쁘게 또 만날 날들을 기대하면서 허전함을 달래보아요! 우리 모두 *^_________^*
  • ?
    이강욱 2006.08.19 11:42
    ^^ ㅎㅎㅎㅎ
    '낑겨달라고했더니 교육받으라고.....'
    낚이신 겁니다.
    좋은 낚시에..

Title
  1. 살아 있습니다.

    Date2007.06.21 Category일상 By이강욱 Views470
    Read More
  2. 살아 있습니다.

    Date2008.04.07 Category일상 By이강욱 Views814
    Read More
  3. 살짝쿵 착각

    Date2010.09.07 Category여행 By이강욱 Views465
    Read More
  4. 생일

    Date2012.03.09 Category일상 By이강욱 Views932
    Read More
  5. 성탄 인사 드립니다.

    Date2008.12.24 Category일상 By이강욱 Views715
    Read More
  6. 소식이 좀 뜸했지요.

    Date2006.06.04 Category일상 By이강욱 Views736
    Read More
  7. 송클란 사진들.

    Date2006.04.19 Category여행 By이강욱 Views769
    Read More
  8. 송클란 휴가와 5월 방학

    Date2006.04.09 Category일상 By이강욱 Views853
    Read More
  9. Date2007.04.14 Category일상 By이강욱 Views694
    Read More
  10. 시험 합격했습니다.

    Date2008.01.31 Category공부 By이강욱 Views674
    Read More
  11. 심령이 가난한 자는

    Date2010.08.18 Category일상 By이강욱 Views429
    Read More
  12. 싱가폴 다녀오겠습니다.

    Date2006.10.09 Category여행 By이강욱 Views717
    Read More
  13. 아내가 좀 아픕니다.

    Date2008.09.22 Category일상 By이강욱 Views777
    Read More
  14. 아내에게 휴대폰이 생겼습니다.

    Date2007.01.23 Category일상 By이강욱 Views737
    Read More
  15. 아내의 기도 1,2,3,

    Date2010.09.03 Category여행 By이강욱 Views477
    Read More
  16. 아버님과 큰 고모가 태국에 오셨어요.

    Date2010.05.01 Category일상 By박보경 Views540
    Read More
  17. 아버님과 큰 누님이 오셨습니다.

    Date2010.04.10 Category일상 By이강욱 Views566
    Read More
  18. 아직은 이별이 익숙하지 않습니다.

    Date2006.08.19 Category일상 By이강욱 Views739
    Read More
  19. 안식년

    Date2010.11.16 Category일상 By이강욱 Views430
    Read More
  20. 안식년이 시작되었습니다.

    Date2010.12.23 Category일상 By이강욱 Views436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 2 3 4 5 6 7 8 9 ... 10 Next
/ 10

Copyright by happypary since 2003.

Powered by Xpress Engine / Designed by Sketchbook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