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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2010.09.07 01:17

살짝쿵 착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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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병원에 가서 검사를 받았던 지난 토요일.
전날 밤 열심히 쏟아내고 새벽에 일찍 일어나 또 쏟아낸데다가
병원에 가서 수면으로 위아래를 두번 보고나니 정신이 하나도 없었습니다.
약도 누나가 받았고 저는 누나 차에 누워 헤롱거리며 전주로 와서 그제서야 조금 정신을 차렸는데요.

오늘 그 친구 집에 가서 이야기를 나누는데 십이지장궤양이 제가 생각하는 것처럼 금방 낫는 병이 아니더군요.
그동안 저의 식생활과 소화에 관련된 이야기를 듣더니 약 3년전부터 증상이 슬슬 발전해온 것 같다고 하네요.
아울러 지금 제가 받은 약은 일종의 일주일치 테스터이고 호전 상태를 보면서 태국에 가지고 갈 약을 풍성히 안겨주겠다고 하네요.
자기 병원의 환자 중에는 평생 먹어야 하는 사람도 있다고 합니다.
십이지장궤양... 제 생각처럼 쉽게 고쳐지는 병이 아니라네요.
일주일만 약 먹으면 될 줄 알았더니만...쯥쯥...
저의 착각이었습니다.

여러분의 기도도 계속 되어야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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