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조회 수 454 추천 수 0 댓글 5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한국에 다녀온 후 몸을 잘 추스리며 회복중에 있습니다.
벌써 약 먹은지 한달이 지났네요.
요즘은 특별히 많이 빠져나가버린 체중을 늘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데요.
의사 친구의 처방대로 맵지 않은 음식을 꼬~~~옥 꼬옥 씹어가며 먹고 있고
두유를 사 놓고 시간 나는 대로 마시고 있습니다.
아쉬운 거라면 한국의 베지밀이나 두유들은 참 걸죽하고 좋은데
태국 두유들은 콩들이 샤워하고 지나간 것 같은 느낌입니다.
아침에 일어나면 하루 하나 먹는 약을 먹는 것으로 하루를 시작하고
하루 세번 밥 먹기 전에 꼬박꼬박 약을 먹으면서 회복에 노력하고 있습니다.
한 달 사이 체중도 2~3kg(식전과 식후의 무게가 달라서리...) 늘었어요. 감사하죠 ^^

근데 문제는 벌써 다 나은 것 같아 촐싹거리는데 있습니다
오늘 아침에도 예배 설교 전에 좀 조심해서 먹어야 할 것을 괜찮은 것 같아 우적우적 먹었더니만...
설교 때도 마찬가지고 하루 종일 헛트림 계속해서 점심은 걍 건너 뛰었습니다.
마음은 다 회복한 것 같은데 아직은 시간이 좀 필요한 것 같습니다.
약도 아직 두 달 분이나 남았습니다,
촐싹 거리지 않고 차근차근 잘 회복해야겠네요.


?
  • ?
    고모부 2010.10.09 21:49
    조심하소~~ 한국 오기 전에는, 아버지께서 쏘시는 등심 먹을 정도로 회복해야... 암튼 아직 밀가루는 안 되는가?
  • ?
    이강욱 2010.10.10 23:55
    형님 제가 말이지요. 고기는 안 먹어도 먹고 싶은 생각이 안드는데, 밀가루의 유혹은 진짜 힘드네요. 피자, 라면, 스파게티, 빵.... 제가 먹고 싶은 리스트랍니다.
  • ?
    고모부 2010.10.11 15:32
    도넛츠, 짜장면은?
  • ?
    박승용 2010.10.11 15:36
    ^^
    벌써 많이 나은 것 같아서 기분이 좋네.
    하지만 마무리가 제일 힘든겨.
    다 된 밥에 재 뿌린다는 말이 왜 있겠어
    조심하고 라면 먹을 수 있는 그 날까지 조심 또 조심.. ^^
  • ?
    이강욱 2010.10.11 22:40
    도넛은 크게 생각이 없지만 (사실 튀긴 음식이 위에 그렇게 안 좋다네요) 자장면은.... 크헉. 요즘도 주일 저녁마다 아이들 짜파게티 끓여주고 있는데 익었는지 안 익었는지 짧은 면을 입에 넣었다가 두어번 씹고 다시 뱉는답니다.
    잘 먹을 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큰 감사 제목인지 온 몸으로 배우고 있습니다.

Title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00 기도편지 140604 기도편지 file happypary 2015.02.15 32
199 기도편지 140804 기도편지 file happypary 2015.02.15 32
198 기도편지 140901 기도편지 file happypary 2015.02.15 34
197 기도편지 150404 기도편지 file happypary 2015.04.05 34
196 기도편지 150907 기도편지 file happypary 2015.09.08 35
195 기도편지 141102 기도편지 file happypary 2015.02.15 36
194 기도편지 151220 기도편지 file happypary 2015.12.25 37
193 기도편지 150202 기도편지 file happypary 2015.02.15 38
192 기도편지 151103 기도편지 file happypary 2015.11.16 38
191 기도편지 150602 기도편지 file happypary 2015.06.03 40
190 기도편지 160229 기도편지 file happypary 2016.06.03 40
189 기도편지 160430 기도편지 file happypary 2016.06.03 47
188 기도편지 180131 기도편지 file happypary 2018.07.06 52
187 기도편지 180331 기도편지 file happypary 2018.07.06 52
186 기도편지 130303 기도편지 file 이강욱 2014.04.04 63
185 기도편지 130902 기도편지 file 이강욱 2014.04.04 63
184 기도편지 121031 기도편지 file 이강욱 2014.04.04 64
183 기도편지 121231 기도편지 file 이강욱 2014.04.04 64
182 기도편지 130515 기도편지 file 이강욱 2014.04.04 64
181 기도편지 2016년 9월 8일 기도편지 - 파사데나에서 file happypary 2017.09.22 65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 10 Next
/ 10

Copyright by happypary since 2003.

Powered by Xpress Engine / Designed by Sketchbook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