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조회 수 329 추천 수 0 댓글 2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수정 삭제





오늘 아침 인천 공항에 도착했을 때 집에 돌아왔다는 기쁨과 편안함이 있어야 하는데

오히려 집을 떠나온 것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꼭 선교에 부르심을 받아서 그런 것만이 아니라

사랑하며 주의 일을 위하여 함께 수고하는 사람들과의 헤어짐 때문이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여러분과 함께한 9일동안의 일정에 참 행복했었고 즐거웠다고 다시한번 고백합니다.

특별히 리더쉽을 양보해주시고 묵묵히 기도로 힘을 실어넣어주신 최목사님께 깊이 감사를 드립니다.

목사님과 또 목사님의 리더쉽을 따라 청년들이 뜨겁게 기도하는 모습들을 보면서

하나님의 힘과 우리안에 있는 복음의 힘을 함께 느낄 수 있었습니다.

.......

참 많은 생각들이 있었는데 정작 글을 쓰려고 하니 생각이 잘 안나는군요.

힘든 일정들을 준비해오시느라 수고가 많으셨던 회장님,

복음으로 인해 용감 무쌍한 모습을 보여주신 은아 자매,

등치에 어울리지 않지만 웃음으로 드라마를 준비해오신 태언 형제,

그리고 각자 자신의 맡은 자리에서 더위와 피곤과 싸우며 수고하신 모든 지체들 이름이 생각나지 않아서 그렇지 그 아름다운 모습들은 다 생각납니다.

종현 형제, 선교에 대한 비전들을 꼭 발견하시기 바라구요.

요섭 형제, 푸른초장에 대한 꿈 꼭 실천에 옮기시기 바랍니다.

더위 가운데서도 영혼을 사랑하는 마음들을 눈물로 보여주신 모든 청년들에게,

여러분의 그 아름다운 모습으로 제가 도전 받고 은혜가 되었음에 깊이 감사함을 드립니다.

태국땅에 흘린 여러분의 땀방울만큼 그리고 여러분이 흩뿌린 찬양만큼

그 땅에 주의 복음이 편만하게 역사하게 되기를 소망합니다.

태국에 있는 동안 여러분의 마음에 주신 주의 소명과 헌신의 고백들이 이땅에서 계속 유지되고

태국 땅에서 꼭 열매맺게 되기를 소망합니다.

내년에 태국에서 몇몇 분들을 꼭 뵙게 되기를 소망하며 기도하겠습니다.

공항에서 헤어질 때 꼭 하고 싶었는데 하지 못한 말이 있습니다.

"여러분 모두 사랑합니다. 복의 근원으로 세움을 받은 여러분 모두를 주의 사랑으로 축복합니다."
?
  • ?
    하창용 2003.07.17 20:19
    ㅎㅎㅎ 감사 합니다~~~

    강도사님두~~ 복의 근원이 되세요~~~

  • ?
    시켜만 주이소! 2003.07.18 05:14
    안녕하세요, 강도사님! 저 태언입니다. 사진 감사히 잘 보았습니다. 아~정말 지난 태국에서의 사역은 저에게 있어 하나님의 사랑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아울러 그 시간들이 지난 밤의 꿈처럼 느껴지기도 하네요! 근데 온 몸 군데군데 멍든 자국과 마지막 날 노가다(?)의 상처가 남아있는 걸 보면 분명 꿈은 아니었던 거 같구요.^^
    인천에서 강도사님과 헤어질 때 제대로 인사도 못 드린 거 같아 죄송합니다. 아무쪼록 잘 지내시구요.얘기 이름이 윤재군요! 이윤재! 저도 어서 장가가서 윤재같은 예쁜 아이가 있었으면 좋겠군요!^^ㅎㅎ
    자주 들러서 소식 남기겠습니다. 주님 안에서 항상 평안한 삶 누리시길 바라며~안녕히 계셔요~! -김태언- lovedbywomen@hanmail.net

Title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홈페이지 리뉴얼하고... 1 file happypary 2015.02.15 795
» 사랑하는 해운대 신일교회 지체들에게 2 file 이강욱 2003.07.16 329
118 우리의 사랑을 먹고 자라는 우리 아이들.. 2 구양모 2003.07.10 270
117 오랜만에 들어 왔어여..^^; 2 주란 2003.07.08 280
116 태국에 갑니다. 1 이강욱 2003.07.07 298
115 사골국에 관한 잡담.~~ 1 박지영 2003.07.06 298
114 영상 활용 세미나에 다녀왔습니다. 이강욱 2003.06.30 224
113 같이 쓰실래요? 1 file 이강욱 2003.06.26 243
112 윤재엄마 김은영 2003.06.25 357
111 지송해여...~~~ 1 구양모 2003.06.24 344
110 오랜만에 왔어요^^ 1 박소라 2003.06.20 279
109 퓰리처상 수상작들 1 이강욱 2003.06.19 262
108 전주 다녀왔습니다. 1 file 이강욱 2003.06.19 302
107 전주 갑니다. 이강욱 2003.06.14 284
106 [re] B 맞기도 힘이 든다면... 이강욱 2003.06.13 259
105 시험 기간인 분들을 위해. 1 이강욱 2003.06.13 242
104 잘 있나? 친구! 3 file ejm11 2003.06.12 315
103 비도 오고... 이강욱 2003.06.12 278
102 그냥 잡담.. 3 김은영 2003.06.09 294
101 백강도사 결혼하다. 6 file 이강욱 2003.06.09 307
100 고양이 종합선물세트 2 이강욱 2003.06.05 282
Board Pagination Prev 1 ... 31 32 33 34 35 36 37 38 39 40 ... 41 Next
/ 41

Copyright by happypary since 2003.

Powered by Xpress Engine / Designed by Sketchbook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