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복해주세요.

오늘 노회에 가서 목사 고시를 치고 왔습니다.
지난 주에 이틀동안 교육받은 내용들 달달 외우고 또 숙제도 하고
오늘 4과목 시험 보고 면접도 하고 왔습니다.
분위기상 탈락할 분위기는 아닌 것 같구요.
아무튼
이변이 없는 한
28일(화) 오후 2시에 고려대학교 후문 쪽에 있는
성복중앙교회 (성북이 아니라 성복입니다) 에서 목사 안수를 받습니다.
안수를 받는 일이 별 생각없이 무덤덤했었는데요.
왠지 오늘부터는 굉장히 큰 무게로 다가오네요.
남은 기간 여러분의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축하도 해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