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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1.22 13:16

귀향 포기

조회 수 296 추천 수 0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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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는 어제 수요예배 설교를 마치고 전주에 내려갈 계획이었습니다.
그런데 저녁까지 고속도로가 굉장히 많이 막히더군요.
그래서 새벽에 일어나서 출발해야지 싶었는데
충청도부터 전라도가 완전히 빙판길이 되어서
TV에서 인터뷰하는 차들이 우리 차는 빙판길에 몇바퀴를 돌았다느니 뭐 그런 이야기들만 나오네요.
그래서 전주 내려가는 것 일단 포기했습니다.
큰 차도 아니고 마튀가 뒹굴면....... 휴~~ 생각만 해도 아찔하죠
어머니의 아쉬움 섞인 목소리가 좀 죄송스러운 마음을 갖게 하지만
몇 주 후에 월요일을 이용해야 할 것 같습니다.
오늘은 저녁에 신림동 매형댁에 가기로 했습니다.
여러분 새해 오가는 길 안전 운행 하시고 복 많이 받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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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모부 2004.01.22 14:37
    歡迎, 歡迎
    快來, 快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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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원☆ 2004.01.24 20:07
    지인이네와 윤재네 오길 기대했는데....
    이렇게 아쉽게 보지도 못 하고 가네요.....
    삼춘 미워!! 해피 하우스 가족 여러분들은
    2004 년엔 모두 건강하시길..... 피 !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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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강욱 2004.01.24 22:13
    내가 왜 미워???
    나도 나름대로 노력 많이 했는데...
    짐까지 쌓다가 어쩔수 없이 풀었단 말이야.
    그렇담 지원이를 위해 빙판길에 목숨걸고 전주로 갔어야 한다는 말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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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ㅈ ㅣ 원 2004.01.25 17:04
    암튼 그건 생각할 문제가 아니공..
    암튼 담주에 꼭 오기를르르르를.
    비파기
    ㅇㄴㄹ
    그 나뿐 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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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승용 2004.01.25 17:17
    오시면 연락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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