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부터 TCK훈련에 저희 가족 모두 어제부터 참여하기 시작했습니다.
이 훈련은 선교 단체인 OMF에서 실시하는 선교사 자녀 사역자들을 위한 훈련입니다.
TCK는 제3문화권아이들(Third Culture Kid) 즉 선교사 자녀들을 말하는 것이구요.
총12주동안 매주 목요일 저녁 7시~9시30분까지 훈련이 있구요.
장소는 동서울 터미널 부근 OMF 사무실입니다.

여타 사정상 첫 두번의 강의는 참석하지 못했고,
어제 세번째 모임에 처음 참석했는데 참 좋더라구요.
어제는 한국 대학에 진학해 있는 두명의 MK들을 통해 선교지에서 있었던 문화 충격의 부분들을 나누었습니다.
이제 한번 참석했지만 그래도 벌써 남은 9번의 시간들이 기대가 되네요.

참.. 윤재도 함께 가거든요.
어제는 탐색전이라서 그랬는지 그래도 얌전히 있어주었는데 (물론 그 와중에 과자 계속 먹고 응가를 세번이나 하기도 했지만..)
남은 훈련의 시간들 동안에 윤재로 인해 다른 분들에게 피해 드리지 않고
저희도 잘 훈련 마칠 수 있도록 기도 부탁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