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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겨울 그러니까 올 연말쯤 윤재 동생이 태어날 예정입니다.
아직 병원에는 가지 않아서 확실한 날짜는 모르겠습니다만 특별한 일이 없는 한 그렇게 될 것 같습니다. (여러분은 특별한 일이 없도록만 기도해주심 되겠습니다)
이 일로 인하야 가족들 간에는 벌써 윤재의 봄날이 다 가는 것은 아닌가 하는 이야기들이 돌고 있습니다만
전주 할머니는 어디까지나 윤재 팬이라고 굳은 신뢰를 보여주시네요.
그러고 보니 그간 윤재가 밤에 울고 띵깡 피운 것이 다 동생 보려는 것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어쨌거나 엄마가 좀 힘들지 않도록 윤재가 도와줘야할텐데 윤재를 위해서 그리고 집사람을 위해서 기도 부탁드립니다.

ps. 전주에 승용이 부부도 윤재 동생과 비슷한 시기에 얼라를 낳는다고 하네요.
그 집안도 축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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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승용 2004.04.24 22:06
    이런... ㅡㅡ;
    승용이의 화려한 봄날도 가는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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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은고모 2004.04.25 15:11
    어른들 말씀이 원래 아이들이 더 잘 안다더라구.
    은재 가졌을 때도... 나는 몰랐는데 지인이가 갑자기 유난스럽게 까탈을 부리고 하길래 이상하다 싶었거든
    나중에 시기를 맞춰보니 딱 은재 들어설 때였더라구...
    좀 지나 괜찮아졌다가 또 은재 나올 때쯤 까탈을 한참 부리더라구... 신통한 것들... ^^;
    아참... 박샘도 축하! 축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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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승용 2004.04.25 15:51
    고마워요...누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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