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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에 두세번쯤은 우수범군도 새벽에 일어나 이유없이 움.
반시간에서 한시간 가량 이웃미안할 정도로 움.
-우수범 목소리 장난 아님..이윤재.. 만만치 않은것 같았음.
별의별 방법을 다동원해도 소용이 없었음.
결국, 울리면서 억지로 재우는 방법은 포기하고, 아예 깨워서 놀았음...
뿡뿡이 비디오, 니모를 찾아서(물고기에 목숨을 검) 틀어놓고..
아예...잘때 불을 켜놓고 잔일도 부지기 수.
정신 팔려 20분 정도 비디오 보다가 스스로 잠들 확률이 꽤 높음.

어느정도 효과를 봤음으로 혹, 도움이 될까하는 애틋한 심정으로..
어디까지나 우수범의 경우라..별 도움이 되지는 않겠지만,
그래도 많은 아가들이 자다가 일어나는 경우가 많다고 하니...그렇게 위로를 받으심이.

우수범외할머니 왈, 배가 허(?)하면 새벽에 깬다는 확고한 말씀도 계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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