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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9.07 01:14

안녕하세요...

조회 수 332 추천 수 0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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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님..
청년 황지만입니다.^^

늦은시간..여기저기 들르고..
이런저런 일을 하다가 마지막에 목사님 댁...
'윤재네 해피 하우스'에 들렀습니다.ㅋㅋ

(동생이 목사님 홈페이지에 자주 방문을
하나봐요..주소가 입력이 되어 있네요..)

사실 전부터 종종 들어오긴 했어요..
인사라도 드리려 했는데..할말이 없더라구요.

'안녕하시지요?' '건강은 어떠신지..'라고 하기도 그렇구.
윤재와 사모님의 안부만을 묻자니..영...ㅎㅎ
이해하시지요??ㅋㅋ 이럴줄 알았으면..
한 2년쯤 늦게 태어나 목사님 밑에서 좀 배웠어야 하는건데...^^

지난 금요 철야 예배..
우연찮게 목사님의 눈을 바라보며..
축복송을 불렀던 일이 생각납니다.그 순간엔 좀 챙피스러웠지만..
(눈빛이 강렬했어요. 사실, 제가 죄가 많아서 들킬까봐.조마조마)
목사님의 얼굴을 보면서..많은 생각을 했어요.
목사님이 부럽다는 생각부터...나도 목사님처럼 멋지게 살아야지..
하고 생각하기도 했구요.

많지는 않았지만..목사님과 그간 나눈 대화도 생각났구요.
참 짧은 시간인데..긴 생각을 했습니다.ㅎㅎ

사실 이렇게 뭔가 글을 쓸만한 일이 생겼을때..
지난 생각들을 모아 적어놓으면, 참 풍성해지는것 같아요.
목사님도 분명 제 글 보시고 좋아하시리라 생각합니다.
  
2년전에도 아버지께서 천국에 가셨을때..
저와 이렇다할 관계도 없었는데 저를 불러주시고..
격려해 주셨던것 여전히 잊지 않고 있습니다.
그 때 함께 고등부 섬기면서 이겨내자고 하셨었는데..

워낙 경황이 없다보니..틈도 없이 시간이 지나버렸어요.
시간이 지나고나서 생각해보니 '목사님이 참 많이 생각해주신건데..'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ㅎㅎ
갑작스레 이런 말을 꺼내기두 모하고...이제사 말씀을 드리네요.

선교에 대한 열정..영혼을 품는 마음..
목사님으로부터 많이 배우고 싶습니다.
혹여나..기회가 되면 고등부 친구들 다음으로 사랑해 주십시오.

이곳에 처음 쓰다보니 글이 길었네요.ㅎㅎ 이만 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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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이강욱 2004.09.08 11:25
    이런 멋진 글에도 뭐라고 답변을 올려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어려움 속에서도 든든히 서가는 지만 형제 멋집니다. 늘 기도할꺼구요. 고등부 섬김의 시간도 함께 있음 좋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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