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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10.19 21:52

라면 먹지 말 것을....

조회 수 282 추천 수 0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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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와서 자취하면서 라면을 많이 먹어서인지 언제부터인가 라면만 먹으면 바로 장에 신호가 옵니다.
한 2년전쯤 부터인듯...
집사람이나 저나 라면을 잘 안먹는데,  라면이라는 것이 아쩌다 꼭 먹고 싶을 때가 있지 않습니까?
그래서 오늘 점심을 라면으로 때웠습니다.
저는 거의 1개 먹었고, 집사람은 아주 조금 한젓가락쯤 떴는데요.
정말 오랜만에 먹었음에도 불구하고 저녁이 되어서 배속에 신호가 오네요.
더부룩 답답.... 입속에서 냄새도 나는 것 같고...
집사람은 입덧인지 소화불량인지 계속 등 두드려달라고하고 화장실에서 '우웩~~~' 반복하고 있습니다.
왜 입에 맛난 것은 몸에 안좋은지 모르겠습니다.
라면! 아예 사두지를 말아야 하는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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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양모 2004.10.19 22:36
    그런 거 있으면.. 다 날 주시오... ㅁㅁ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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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모부 2004.10.21 04:40
    라면 먹을때면 지인이는 "몸에 나쁜 라면을 먹지만..."이라는 기도를 꼭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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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승용 2004.10.22 15:41
    이런 라면 내성이 없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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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jm11 2004.10.22 17:39
    그 맛있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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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승용 2004.10.27 15:59
    같이 입덧을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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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성훈 2004.10.28 17:28
    거의 한개의 뜻은 많다는 뜻이지요? 전 한개라면 안먹습니다. 입맛만 버리니깐...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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