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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부터인가 그냥 시월의 마지막 밤이 되면 이 노래를 한번쯤은 들어야 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이유없는 의무감을 느낍니다.
오늘 설교하면서 아이들에게 말했더니 역시나 아이들은 가수 이용씨도 잊혀진 계절도 모르더군요.
오늘이 바로 시월의 마지막 밤입니다. 지금 9시 반이 조금 넘었으니 딱 가사와 맞는 시간인 것 같습니다.
노래 가사에 큰 의미를 두지는 않지만, 이룰 수 없는 꿈은 참 슬픈 것이지요.
내일부터는 11월입니다.
좀 쓸쓸한 달이지만 그래도 다들 힘내시고 건강하게 우리의 꿈을 이뤄보자구요. 모두 화팅! 아자 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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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OSEPH 2004.11.01 10:03
    어제 왔으면 이 노래를 들을 수 있었을 텐데...다음날 듣고 있네....중학교때 내 애창곡이었는뎋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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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성훈 2004.11.04 16:27
    전 10월의 마지막날에 결혼하고 저녁에 이노래를 불렀답니다.후후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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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성훈 2004.11.04 16:27
    누구냐고 디지게 맞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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