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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주일 낮 예배시간을 이용해서 파송예배를 드렸습니다.
저희 교회는 주일 저녁예배가 없어서 따로 시간을 잡지 않고 주일 낮 예배에 드린 것입니다.
총회 선교회 사역국에서는 가능하면 GMS 관계자분들 모시고 파송예배를 드리기를 권하였으나 번거로운 것도 싫고 주일 낮예배이고 해서 그냥 저희 교회 식구들끼리 드리기로 했습니다.
사역국에서 파송장(저에게 주시는), 파송패(교회에 주시는), 그리고 커다란 난 화분을 보내주셨습니다.
암튼 덕분에 간단하게 파송식을 마쳤습니다.
그래도 주일 낮예배에 하니 전교인이 축복해주셨습니다.
교역자들과 사모님들, 그리고 제자들이 꽃다발을 들고 나와서 축복송으로 격려해주셨구요.
전 교인이 합심으로 기도해주셨습니다.
그동안 수료식이나 인준식때도 울지 않았는데 파송식을 하면서 저도 모르게 눈물이 나더군요.
암튼 찾아와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출국은 2월초에 할 예정입니다. 집이 빠질 수 있도록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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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서은혜 2006.01.15 23:12
    태국을 너무 사랑하시는 마음에 울컥... ^^!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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