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간에도 가끔 들어와 보는데요~ 이상하게 꼭 토요일은 글을 남기게 되네요. 둥지학교를 다녀올 때 마다 목사님 가정이 더 많이 생각납니다.

어쩌면 오늘 강의내용이 선교사 가정의 자녀교육과 연령별 발달단계에 따른 care에 관한 내용이어서 더 윤재, 윤서가 많이 생각 나더라구요.

네스트는 백인숙 대표님 안식년이 끝나신 후에 약간의 변화가 있고 나서 아주 활기차졌어요. 정신과 의사이신 미국 박사님도 네스트와 함께 하시게 되었어요. 미국에서부터 mk들에게 관심을 가지고 사역하시기 시작하셔서 전세계 mk학교들을 중심으로 도우시다가 대전국제 학교에 계시다가 백선생님 안식년동안 한동국제학교에서 함께 사역하시다 이번에 완전히 네스트로 들어 오셔서 동역하시게 되었답니다.

여러모로 좋지만 영어를 너무 많이 쓰는 부담감이 쬐끔 큽니다.~~ 사무실을 다녀 올때마다 머리가 띵한것이...

그 분과 함께 mk와 관련된 교단의 사역자나 선교단체 간사님들...등등 mk사역자들이 함께 매주 화요일에 웍샵도 하시고 함께 동역하는 좋은 일들이 생겨나고 있어서 기대가 됩니다.

그리고 4월 말에는 3일에 걸쳐 대만 모리슨 아카데미 돔페어런츠하시는 선교사님과 여러 사역자들과 함께 부모교육 세미나가 있어요. 혹시 좋은 자료가 있으면 꼭 보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오늘부터 여름 mk캠프 준비를 시작했습니다. 올해는 캠프에 선교한국과 기독교사대회가 겹쳐서 스텝들이 아주 다들 정신이 없네요.

하지만 한국 교회안에 계속 많은 관심자들이 일어나길 기도하고 준비하고 있습니다.


참 목사님 ~ 저희 네스트 스텝들이 mk사역자들을 위해서 매일 기도하는데요...목사님 가정과 특별히 윤재, 윤서...그리고 치앙마이 푸른초장 호스텔을 위한 기도제목들을 좀 구체적으로 알려주시면 도움이 되겠습니다. 저에게 메일로 보내주시거나 아님 너희 네스트 남현선 간사님께 보내 주세요. 꼭이요.

저희가 매일 합니다. 그리고 매달 한번 있는 둥지 기도회에서 함께 기도하겠습니다.

태국에서의 첫 고난주간을 맞으시네요. 특별한 주님의 고난을 함께 하며 더 큰 은혜와 그 분의 사랑을 경험하는 한 주 되시길 기도합니다.

어제 철야예배 와서 졸다가는 성하 보면서 윤재가 많이 보고 싶었어요. 윤재 보러 꼭 한번 가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