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e/files/attach/images/193/258/002/310c90f9ef4df406da8d76f89b25f3ba.jpg)
![](/xe/files/attach/images/193/258/002/b365ac034bb2e5fcf70daabb678c53d1.jpg)
안냥하셨서용?^^*
목사님~~~ !!
잘지내시겠쬬? 부활절은 어떻게 보내셨는지.... 궁금합니다..
전 사실 비몽사몽 아무런 생각없이 주일날 하루가 슈~~~웅 가버려서 은혜받을 시간도
없었던가같아요~ -.-;;
저의 안부를 잠깐 전하자면 지난주에 머리카락을 슝 짤라버렸습니당 ㅋㅋ
유덕이가 절보더니 누님 (매우 능청스럽게 --;;)
"누님을 찬 분이 누굽니까! 괜찮습니다.
세상에 절반은 남자입니다..힘내세요 --;;"
이러지않겠습니까? ㅋㅋㅋ 유덕일 과연 누가 말릴수있을까요? 가볍게 웃으며 한대 세게 때려줬습니다 ㅎㅎ
여전히 솔로이구요 --ㅋ 근데 이상해요....
전에는 (전이라함은 예수님 만나기이전^^;) 남자친구 없는게 왠지 흠같고 왠지 정말 없으면 안될거같고,
막 남들한테 자랑해야할 짝이 있어야지만 인생 살맛 나지 않을까 싶었는데요...그래서 없을땐 더 외롭고 속상했고
또 있으면 있는대로 맘상하고그랬죠...
근데 이젠 사실 없어도 별로 힘들지않아요...^^; 은혜받아서 예수님만으로도 충분한건지 아니면
진정한 노!처!녀!로 거듭나기위한 과도기인지 사실 감은 안잡힙니다만 분명한건 지금 이대로가 행복하다는거죠ㅎㅎㅎ
아마도 저는 진정으로 사랑하는 한남자보다는 남들에게 보이기위한 사람이 필요했던것 같습니다.
액세서리같은 ....-.-;; 이런 저를 기다림을 통해 단련하시는 것 같은 느낌이 많이 듭니다...^^;
ㅎㅎㅎㅎㅎㅎ (너무 제 해석일까요??--;;)
어째든!!! 전 잘지내고있습니다. 시간이 너무 빠르게 지나가는것 같아서 가끔 섬찟하긴한데요...
이 홈에 올때마다 정말 태국에 한번 꼭가고싶다는 생각이 부쩍부쩍 들어요--; 이왕에 갈꺼 20대의 마지막때에
가보고싶은데.....기도 해야겠쬬?^^;;
항상 건강하시고, 또 건강하세요..... 아픈 분들이 주변에 너무 많이 생겨서 맘이 아프니까요^^;
사모님 윤재 윤서 목사님 모두 건강하세요!!!
그럼 ㅋㅋ 짧은머리 제 사진 한장 살짝 두고갚니다...민망하지만 ㅋㅋ 생뚱맞지만 ㅋ그래도 나름 안부라고
생각하며...ㅋㅋ 그리고 봄을 알리는 꽃사진과 함께~
^_______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