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그냥요
2003.02.12 21:30

2002.12.10 전주 문단속 들어갔슴

조회 수 733 추천 수 0 댓글 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전주에 있는 윤재 할아버지댁 입니다.
주일 저녁 12시가 넘어 귀한 보물단지가 저희집에 도착하였지요. 그동안 저희는 문단속에 전혀 신경을 쓰지않고 살았는데.... 이젠 세상 어디에서도 볼수도 없는 하나밖에 없는 보물(윤재)간수를 위해 문단속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모두들 쉬-이 소문내지 마세요.

어제 저녁아니 새벽엔 보물이 소리를 내기 시작했답니다.
온통 붉은 물감으로 색칠한듯 빨개지도록 울어 대는데.....
모유가 족하지못했던지 금방이라도 꼴깍 넘어갈듯 으앙으앙하는데.... 윤재모, 윤재조모, 그리고 저(고모)는 안타까워 서로 돌아가며 안아서 얼를뿐 진땀 뺐답니다.
정말 새벽녘에 종합병원 신생아실이라도 달려가 우유라도 먹여야 되지 않을까? 했지만 ...... 그래도 지쳐 울던 윤재는 꼴깍되며 갈증나듯 모유를 먹더니 분남을 중간중간 응에거리며 확인시켜 주더군요.  한동안 친가에 와 있은 윤재 소식을 지방통신으로 저(윤재고모)가 대신 전할께요.
오늘 점심시간엔 윤재보러 집에 다녀왔는데요. 어제 언제 그랬냐는듯 평화로이 잘 자는 모습 보고 왔습니다.

막동씨!  어젠 잘 주무셨수? 大자로 활개치며 ^^
우린 잠 설쳤어도 행복하다우.  식사 거르지 마시고 감기 조심하시구랴.

전주 친가에서 큰고모
?

Title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4 아파요 2002.12.17 윤재 입원하다. 이강욱 2003.02.12 711
23 아파요 2002.12.12 이솔이는 태열이 있네요. 이솔 엄마 2003.02.12 714
22 아파요 2002.12.12 왕진 다녀갔슴 큰 고모 2003.02.12 789
» 그냥요 2002.12.10 전주 문단속 들어갔슴 1 큰 고모 2003.02.12 733
20 유레카 2002.11.8 윤재 응가하다. 이강욱 2003.02.12 720
19 유레카 2002.11.4 모유에만 전념하게 한 윤재의 경우 이강욱 2003.02.12 701
18 커가요 2002.11.30 요즘은... 이강욱 2003.02.12 735
17 그냥요 2002.11.27 정말 도움 많이 되요. 이솔 엄마 2003.02.12 771
16 커가요 2002.11.27 등기택배 고려중입니다. 이강욱 2003.02.12 730
15 커가요 2002.11.26 생후 한달 접종의 날 이강욱 2003.02.12 792
14 그냥요 2002.11.18 모유 수유는 전쟁입니다. 이강욱 2003.02.12 782
13 유레카 2002.11.15 모유 수유시 갖게 되는 문제에 대한 질문과 답변 이강욱 2003.02.12 786
12 커가요 2002.11.1 윤재 인간 되다 이강욱 2003.02.12 637
11 그냥요 2002.10.4 병원에서 이강욱 2003.02.12 673
10 커가요 2002.10.30 엄마 vs 아들 이강욱 2003.02.12 729
9 아파요 2002.10.29 장하다 내아들 이강욱 2003.02.12 528
8 커가요 2002.10.27 이제 조금 정신이 차려지네요. 이강욱 2003.02.12 711
7 유레카 2002.10.23 파리 아빠되다 이강욱 2003.02.12 709
6 그냥요 2002.10.18 간 큰 예비 엄마 박보경 2003.02.12 693
5 그냥요 2002.10.11 장모님이 오셨습니다. 이강욱 2003.02.12 506
Board Pagination Prev 1 ... 2 3 4 5 6 7 8 9 10 ... 11 Next
/ 11

Copyright by happypary since 2003.

Powered by Xpress Engine / Designed by Sketchbook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