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모님^^ 건강히 잘 계시죠? 목사님과 윤재 윤서의 안부도 궁금하네요..^^
연락 드린다 드린다 하면서 벌써 6개월이란 시간이 훌쩍 지나가 버렸네요..죄송해요...
상윤형제가 태국간다면서 얼떨결에 동영상을 찍어갔는데 무슨 말을 어떻게 했는지 기억이 나질 않습니다.
상윤형제와 신영자매를 만나시고 얼마나 좋아하셨을까, 또 헤어질때 얼마나 서운하셨을까 ...그 서운함이 제게도 전해져 가슴이 찡해 오네요.
사진을 보니 목사님도 사모님도 건강하신거 같아요. 윤재와 윤서는 몰라보게 많이 자랐구요.
정말 정말 많이 보고싶어요....!!!
성경책을 펼때마다 기도 카드를 볼 수 있는데 그때마다 보민이가 사모님, 목사님, 윤재, 윤서 차례대로 가리키면서 저한테 뭐라고 뭐라고 해요. 아마도 기억하고 있는거 같아요..^^ 특히 윤서를 가리키면서 아주 좋아해요.
사모님 덕분에 유민이도 건강히 잘 자라고 있구요... 보민이도 심하게 샘부리지도 않고 유민이도 예뻐해주며 잘 지내고 있답니다.
목사님은 18일부터 22일까지 권요섭 목사님이 계신 곳으로 꿈나무 친구 15명, 선생님 8명과 함께 일본 단기 선교 여행을 떠났어요. 그래서 지금 저 혼자 있답니다.
두 딸을 재우고 이렇게 한가하게 컴 앞에 앉아 있을 수 있는 시간도 어쩌다 한번이네요.
자주 들어와 소식을 전해야 할텐데 말이에요...사모님 자주 들리도록 노력할께요..
소식 전해주시고 사진도 올려주세요...^^
건강하시고 평안하세요...
주님께서 늘 선하게 인도하심을 기도하겠습니다.
사모님 사랑합니다^^